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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어사 청풍당 아미타극락회상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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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어사 청풍당 아미타극락회상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범어사 청풍당 아미타극락회상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 청풍당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불화입니다. 1860년(조선 철종 11년)에 제작되었으며, 아미타불이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.
세부 특징:


  • 제작 시기: 1860년 (조선 철종 11년)
  • 소재: 비단 바탕에 주색을 바르고 백색 선묘로 도상을 묘사.
  • 내용: 아미타불이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.
  • 구도: 중앙에 아미타불 좌상, 주변에 보살상, 사천왕상, 나한상 배치.
  • 표현 기법: 범어사 아미타극락회상도(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0호)와 거의 동일.
  • 아미타불 육신부는 황색, 육신선은 가는 먹선, 법의 옷주름선은 백색 선묘.
  • 보살상은 아미타불과 동일한 육신부 표현, 연꽃 봉오리 또는 활짝 핀 연꽃을 쥠.
  • 사천왕상은 백색 육신부에 옅은 주색 음영, 칼 등의 지물 지님.

문화재적 가치:

  • 19세기 불화 도상의 흐름을 연결하는 작품.
  • 조선 후기 불교 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.
  • 2003년 9월 16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.

참고: 범어사에는 청풍당 아미타극락회상도 외에도 또 다른 아미타극락회상도(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0호)가 있습니다. 두 작품은 표현 기법은 유사하지만, 세부적인 도상(사천왕상의 지물, 보살상이 든 연꽃의 형태 등)에서 차이를 보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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